금융당국 수장들이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질서 있는 정리를 강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일부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부동산 PF의 경우, 질서 있는 정리 과정에서 한국은행도 정부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안정을 달성하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rdqu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9년 임기를 끝으로 퇴진한다.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한층 강화된 금융당국 입김을 체감하는 분위기다. 금융감독원장이 임기 만료를 앞둔 수장들의 거취 관련 발언을 하면 각 지주 회장들이 교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윤 회장 용퇴 결심, 차기 회장에 ‘부회장 3인’ 떠올라 7일 금융
올해 들어 금융사들이 이자 감면, 중소기업, 자영업자 지원책 등 ‘상생금융안’을 대거 내놓고 있다. 규모도 크다. 상생안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이자감면, 금융지원 규모가 수 천억원대다. 또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확대됐다. 이 정도면 진짜 ‘보따리’를 푼 셈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금융지주 회장들은 올해 주력 사업 중 하나로 ‘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과거 임 전 위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를 이끈 경험과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경력 등을 볼 때 우리금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향후 임 후보자의 과제로 노조와의 갈등 봉합이 우선 꼽힌다. “우리금융 도약시킬 다양한 역량 갖췄다‘3일 금융권에
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을 둔 논란이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내부와 외부 출신의 역량을 점검해야 하는 민간 금융사의 이사회에 관치의 힘이 작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외부에서 연일 우리금융을 향한 압박 발언을 내놓으며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눈치보기’를 할 수 있다는 우려다. 임추위 차기 회장 선임 두고 쏟아지는 권력자들의 발언1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을 포기한 것과 관련해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 같은 입장을 전하며 “앞으로 이사회 임추위에서 완전 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금융을 사랑해
금융당국 압박에 결국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을 포기했다. 라임 펀드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중징계와 이후 당국 수장들이 연이어 ‘최고경영자(CEO) 책임’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사퇴 압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서는 차기 회장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 손 회장, 당국의 사퇴 압박에 결국 용퇴 결정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 “‘R(Recession·경기후퇴)의 공포‘ 크다.”5대 금융그룹 수장들이 올해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실경영과 변화, 혁신 등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회장들은 금융지주사들이 위기 속에서도 매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가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 나란히 불참했다. 조 회장은 미국 CES 참석을 이유로, 진 회장 내정자는 3월 취임 전까지 공식행사 참석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임 이슈가 있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다른 업무 때문에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 불참했다.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는 ‘2023년 범금융 신
금융권 수장들이 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했다. 주요 경제·금융 기관장들은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금융권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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